글번호
353721

시사단

수정일
2024.10.08
작성자
김민지
조회수
52
등록일
2024.10.04

external_image


1792년 정조는 퇴계 선생의 학덕과 유업을 기념하기 위해 이조판서 이만수에게 도산별과를 새로 만들어 지방의 인재를 선발하게 하였다.

이러한 과거시험을 기념하기 위해 1796년에 영의정 채제공의 글로 비문을 새기고 시사단을 세웠다.

그 뒤 1824년에 고쳐 세우고, 1974년 안동댐 건설로 물 속에 잠기게 되어 현재 위치에서 지상 10m의 축대를 쌓아 그 위로 비각과 비를 옮겨지었다.

현재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관리되고 있는 시사단은 도산서원 천광운영대에 서서 강 건너를 보면 운치 있게 솟아있는 소나무숲과 비각을 조망할 수 있다.

첨부파일
첨부파일이(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