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석사는 영주시 부석면에 위치한 신라시대 의상이 세운 화엄종 사찰로 전법사실이 뚜렷하고 종찰이 확실하다는 특징이 있다. 이러한 부석사는 신라말부터 화엄종의 핵심 사원으로 화엄일승사상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며 불교적 위상을 높였으며 다양한 문화-기록유산을 새롭게 조성하거나 중수하는 등 역사-문화적인 위상을 창조적으로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아가기도 하였다. 이런점을 종합적으로 인정받아 부석사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도 등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