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교 사범대학은 강릉오성학교와 지난 7월9일 오전 11시 강릉오성학교 교장실에서 지역중심 교원양성과정 운영 및 상호간의 유기적 연대를 확립하고 지역교육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상호교류 및 협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첫째, 배움과 돌봄의 교육공동체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 둘째 전문가 인력의 활용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유기적 연대, 셋째 양 기관의 인적자원 및 시설물 등의 공동 활용 넷째 기타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을 가지고 상호발전을 위해 교류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강릉오성학교 김범표 교장은 강원도 지역에 특수교육과가 전무한 실정이라 교육봉사나 자원봉사자가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언급하였고, 지역의 사범대학과 상생·협력할 수 있는 좋은 모델을 만들어 보자고 제안하였다. 사범대학장인 전보애 교수도 가톨릭관동대 사범대학생들이 강릉오성학교로 방문하여 학생들의 학습지원, 멘토링 등 교육봉사 활동에 참여하는 등 배려와 돌봄에 대한 인성교육, 예비교원의 현장역량강화,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활성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