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의 열정과 감성을 담은 무대… 46년 전통 이어가는 대학 대표 문화축제 ”

12일, 가톨릭관동대 CKBS방송국 제 46회 방송제에서 이태경 지도교수가 개회사를 하고있다. /사진=홍보팀
우리 대학 가톨릭관대방송국(CKBS)이 지난 11월 12일(수) 오후 7시 요셉관 강당에서 제46회 방송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1979년 4월 GEBS(관동교육방송) 시절 제1회 방송제를 시작으로 올해 46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오랜 전통을 이어온 가톨릭관동대학교의 대표적인 학생 문화축제로 자리 잡았다. 특히 과거에는 강릉 동명극장과 신영극장 등 지역 공연장에서 진행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방송 축제로 발전해왔다.
이번 방송제의 주제는 ‘관동고 : ON-AIR’로, ‘방송부 활동을 해보면 어떨까?’라는 학생들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방송국 국원들은 여러 차례의 기획회의를 통해 ‘청춘’과 ‘파스텔색’을 콘셉트로 정하고, 풋풋한 고등학생 시절의 열정과 설렘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태경 지도교수는 “46년 동안 방송제가 이어져 온 것은 선후배 국원들의 열정과 사랑 덕분”이라며 “올해 방송제는 청춘의 생동감을 느낄 수 있는 새로운 시도가 된 뜻깊은 무대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번 기획에 참여한 이명호(지리교육과 1학년 / 현 부국장)은 “첫 방송제 준비라 긴장도 됐지만, 국원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이 정말 뜻깊었다”며 “관객들이 우리만의 청춘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가톨릭관대방송국(CKBS)은 1979년 개국 이후 교내 주요 행사 중계 및 특집 프로그램 제작 등 활발한 방송활동을 이어가며 학생 중심의 대학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