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이 강원특별자치도 내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고교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운영하며 올해 목표 인원(500명)을 크게 웃도는 958명의 참여자(달성률 19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성화고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꿈OTT(Open To Tomorrow)’ 프로그램과 진로취업캠프를 중심으로 ▲직업심리검사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스킬 향상 등 실질적인 진로 지원 교육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도내 6개 특성화고가 참여했으며, 프로그램을 수료한 학생들에게는 졸업 후 최대 2년간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지속적인 진로 상담과 취업 정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단 강달원 단장은 “이번 사업은 특성화고 학생들의 진로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내 고졸취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특성화고와 협력해 학생들의 실질적인 취업 연계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 대학은 향후 참여 학교 확대와 지역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지역 고졸취업시장 활성화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